해외 여행을 나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카드입니다
달러를 뭉탱이로 들고 나갈 수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간간히 ATM을 이용해서 돈을 인출해서 써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해외에서 돈을 인출하면 ATM 수수료를 무시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저 역시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카드들을 살펴봤는데
현재 기준 (2022년) 기준으로 해외에서 거주하시는 교포, 교환학생, 배낭 여행자들로 부터 가장 핫한 카드가 바로 지금 알아볼 하나 비바 x 체크 카드입니다
사실 제가 베트남에 갔던 시기 (약 2017년)에는 해외 ATM 인출용 카드는 당연히 씨티 카드라는 인식이 있었고 저 역시 현재까지도 씨티 카드를 메인 인출용 카드로 사용했는데요
최근에 이르러 왜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하나 비바 X 체크 카드에 열광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 카드는 그만한 혜택이 있을까?
자세히 살펴보고 만족스러운 혜택이라면 저 역시 조만간 발급을 받아야겠습니다
일단 하나 비바 X 체크 카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본 체크카드는 발급수수료 2,000원이 부과되며 카드수령 다음달 말일까지 1만원 이상 이용시 발급수수료를 돌려드립니다.
일단 연회비가 없다는게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카드 수령 다음달 말일까지 1만원 이상 사용하면 발급 수수료를 돌려준다는 점
매우 좋군요
그리고 가장 큰 혜택들이
1.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2.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인데요
이게 어느정도 효과인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상하게 이렇게 면제라고 써있어도 뭔가 돈이 빠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죠....)
가장 중요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서비스 항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사실 이런 혜택과 비슷한 다른 카드들도 많아보이는데요
제가 가장 오랫동안 썼던 씨티 카드도 비슷한 혜택, 그리고 신흥 강자인 토스 뱅크 카드(신용) 랑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쉽게도 2022년 2월 15일부로 시티은행에서 신규 가입 업무는 모두 종료되었다고 합니다
발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혜택 비교는 무의미하다 판단하고 시티 은행은 넘어가겠습니다
토스 뱅크 신용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살펴보기엔 상당히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만 체크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하나비바 X 체크카드보다 특별히 더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국내에서도 쓰기 좋게 만든 카드 (토스 뱅크 신용카드) VS 해외에서 쓰기 최적화 된 카드 (하나 비바 X 체크카드)
후자가 승리한 듯 합니다.
해외 ATM 인출용 카드는 하나 비바 X 체크 카드를 사용하는걸로 정했습니다
대신 해외 현지 ATM 수수료는 나오기 때문에 인출 전에 수수료 얼마정도 하는지 꼭 확인해보고 가장 현지 ATM 수수료가 낮은 곳에서 인출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직결제할 용도의 카드는 뭘로 준비해야 할지 하나 더 찾아봤습니다
바로 신한 체인지업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재밌는게 국내에서 한국돈을 달러로 바꾼 뒤에 달러 통장에 넣어두기만 하면
해외에서 결제할 때 수수료가 안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 교환학생분들이 이 카드를 결제용 카드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금 수중에 달러가 좀 있는데 이걸 요 카드에 넣어두고 해외에서 직 결제로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저의 결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외 ATM 인출용 카드 = 하나 비바 X 체크 카드
해외에서 직접 결제할 카드 (호텔, 식당 등 갑작스럽게 결제해야 할 상황) = 신한 체인지 업 카드
여행을 하면서 몸에 돈이 많다는 건 불안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에서 최대한 자주 돈을 뽑는다는 생각으로 해외 ATM 수수료가 저렴한 카드를 알아봤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인터넷 서핑이 된 듯 합니다
여행은 돈, 여권만 있어도 사실상 다 갈 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해보며 괜찮은 카드 알아본 저에게 스스로 칭찬을 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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